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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경화는 동맥벽이 굳어지며 탄력성이 감소되어 약해지거나 혈관의 내막에 콜레스테롤 등의 지질이 침착되어 굳어진 것을 말합니다.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비만, 흡연 등이 동맥경화증을 촉진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우선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고 더 이상의 진전이나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여야 합니다. 그 외 운동, 금연, 스트레스 해소 등 생활습관의 개선을 노력해야 합니다.
동맥경화 식사원칙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열량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비만과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열량 섭취를 줄여 표준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남성의 경우 1,800~2,200kcal, 여성의 경우 1,600~2,000kcal가 적당하며, 비만인 경우에는 표준보다 400kcal정도 줄여서 섭취합니다.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단백질은 총 열량의 15~20%로 하여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며, 저열량식이라도 단백질이 부족하면 혈관벽의 상태가 나빠져 뇌졸중과 저알부민혈증의 원인이 되므로 체중 kg당 1.0~1.5g의 단백질을 섭취하도록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염려하여 지나치게 동물성 단백질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므로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합니다.
동물성 지방 및 콜레스테롤 섭취를 제한합니다.
동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된 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식물성 식품에 많이 함유된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고기의 지방이나 버터, 라드 등은 피하고 조리용 기름으로는 대두유나 옥수수유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기름을 선택합니다. 지방은 총 열량의 15~20%를 섭취합니다.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이 다량 함유된 동물성 지방의 과잉섭취를 제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식품을 함께 섭취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염분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동맥경화의 주된 요인인 고혈압을 억제하기 위해 염분을 제한합니다. 염분은 열량 1,000kcal 당 1g 정도만 있어도 몸 속 전해질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충분하므로 하루에 5g이하로 섭취하도록 합니다. 가공식품은 자연 식품 보다 염분이 훨씬 많이 들어있고, 자연 식품 중에서도 육류가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염분이 더 많이 들어 있으므로 염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공 식품보다는 자연 식품을, 육류보다는 채소,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당질은 복합당질로 섭취하고,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합니다.
당질은 총 열량의 50~60%로 하고 최소한 180g정도는 꼭 섭취하고, 설탕과 과당 등의 단순당을 피하고 복합당질 형태로 섭취합니다. 또한 섬유질의 섭취 부족은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이며, 식이섬유는 혈중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 예방에도 좋으므로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 하루 총 20~30g정도의 식이섬유를 섭취합니다.
알코올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알코올 섭취에 대한 것은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하며 일반적으로 소주는 2.5잔(125ml), 포도주 4.5잔(225ml), 맥주 3.5잔(700ml)를 넘지 않아야 합니다.
생활습관을 변화합니다.
체중이 증가하고 운동이 부족하게 되면 비만의 원인이 되고, 비만은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유발하고, 스트레스는 혈청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증가하거나 혈액이 잘 응고될 수 있으므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를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또한 흡연은 동맥경화의 주요 위험인자이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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